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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일상/행복이 일상_맛집

대구 북구 맛집 | 줄서서먹는 찬앤찬막창 (ft. 웨이팅꿀팁)

대구 북구 맛집 | 줄 서서 먹는 찬앤찬 막창 (ft. 웨이팅 꿀팁!)

 

문 여는 시간 : 17:00

문 닫는 시간 : 24:00

쉬는 날 : 매주 일요일

 

위치 : 대구 북구 침산남로 8, 1층

쉬운 위치 : 원대오거리 투썸플레이스 주차장 바로 옆 건물

 

주차 : 가게 앞 6-7대 주차 가능

 

카페에서 놀러갈 장소 정하기 위해 돌린 돌림판

 

카페 묘운 다녀온 날 저녁 먹으러 간 곳..ㅎㅎ

카페에서 언니들이랑 어디 가지 하다가 돌려 돌려 돌림판으로 정하기로 해서 중구가 나왔지만

우린 찬앤찬을 가기로 결정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거면 왜 했냐 하실 수 있지만

막창 먹고 돌림판을 지키기 위해 동성로 결국 갔어요^^

 

 

막창 먹으면서 한 잔 해야하니까^^ 집에 차 두고 가려고 했는데

찬앤찬막창이 5시에 오픈하지만 미리 대기를 적어야 바로 들어갈 수 있다 해서 카페에서 바로 찬앤찬으로 갔어요.

가다 보니까 도착하면 4시면 너무 빠르지 않냐고 그냥 집 들렸다 가자 해서 다시 내비 검색하니까

집으로 가려면 돌아가야한다고 나와서 최종적으로 막창집 먼저 가보기로 했어요ㅋㅋㅋ

 

 

도착하니까 4시 조금 지났는데 이미 16팀이나 적혀있었어요.. 실화.. 여기부터 와서 다행이라면서ㅋㅋㅋ

5시 지나서 대기자명단 사람들이 없으면 뒤로 밀리거나 지워진다는 말이 있어서

빠르게 적고 빠르게 집으로 갔다가 빠르게 돌아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돌아오니까 대기하는 사람들도 많고 차들도 가득.. 43팀이나 적혀있다니..

(저는 원래 웨이팅해서 밥 먹으러 가는 사람이 아니에요..)

처음 웨이팅 해봐서 이렇게 까지 먹을 곳 인가하면서

기대하며 기다렸어요.

 

 

저희는 순서가 17번째 라서 첫 번째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메뉴에는 생삼겹살, 왕갈비, 소갈비살도 있었지만 막창만 시켰어요.

이미 바쁜 곳이라서 그런지 미리미리 준비를 해두시는 것 같았어요.

막창을 주문하니까 살짝 초벌은 되어있어서 조금만 더 구워서 먹으면 됐어요.

(Tmi.. 가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너무 잘 잘려요..굿..)

 

 

예전에 걸리버막창을 먹으러 가봤는데 걸리버는 훈제? 느낌이 확실했는데

찬앤찬은 훈제 느낌 보단 진짜 막창을 먹는 느낌?.. 맛있었어요!

둘 곳다 부드러웠는데 좀 더 부드럽고 훈제 느낌을 원하시면 걸리버!

진짜 막창의 본연의 맛?을 먹고 싶다면 찬앤찬!

좀 더 자세히 설명하고 싶은데..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저흰 막창 3인분 시키고 추가로 3인분 더 주문해서 먹었어요.

밑반찬, 야채들은 셀프코너에서 자유롭게 들고 오시면 돼요.

파도 같이 구워 먹을 수 있도록 나오는데 파랑 같이 먹는 거 강추드려볼게요^^

 

막창 먹으러 간지는 좀 되긴 했는데 어찌하다 보니.. 포스팅이 늦어져서

사진을 다시 보는데 또 먹고 싶네요..ㅠㅠ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으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