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저는 명륜진사갈비를 명륜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비도 주르륵 오고 예정에 없던 하루 휴식날이 찾아와서 며칠 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명륜이나 먹으러 갈래?' 하고 바로 먹으러 갔어요 :D
또 못 먹을 뻔했는데 다행히 12시 오픈이라서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명륜진사갈비 먹으러 가면 항상 저녁이었는데 점심때 가니까 살짝 어색했지만 여전히 역시나 맛은 있었어요.
( tmi..부산에 잠깐 있을 때 돼지갈비를 너무 좋아해서 무한리필이 없나 검색하다가 그때만 해도 돼지갈비 무한리필은
거의 없었는데 그때 소중하게 1곳 찾은 집이 명륜진사갈비.. 이렇게 체인점이 많이 생길 줄은 몰랐는데.. )
저는 대구 칠곡 태전동에 위치한 명륜진사갈비 대구태전점을 방문했는데요.
가게 뒷편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매장 크기에 비해 주차 공간이 넓진 않아서 가게 뒤편 길가에 주차했어요.
명륜진사갈비는 리뉴얼되어서
돼지갈비, 통삼겹살, 닭갈비, 돼지껍데기, 프렌치랙, 목살 이 진열되어 있어요.
전에는 돼지갈비만 있고 추가하려면 호출해서 받고 했는데 (아무도 눈치 안주지만 나만 눈치 보면서 추가하기..ㅎㅎ)
이제는 6가지 종류의 고기를 편하게 골라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가게 내부로 들어오면 4, 6, 8인 테이블이 있어서 모임 장소로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가격
성인 18,900원 ( 10세 이상 )
7~9세 11,000원
4~6세 9,000원
이용시간
평일 120분
주말, 공휴일 100분
이용시간제한이 있지만 식사하기엔 충분하실 것 같아요.
셀프바에도 다양한 반찬들이 있는데 야채들이 있는 반대쪽에는
떡볶이, 순대, 수프, 튀김, 빵, 잡채 등 다양하게 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ㅠㅠ
마지막엔 모닝빵 구워 먹는 게 국룰인데.. 그걸 못 찍었다니..ㅠㅠ
음료코너, 밥도 있는데 무한으로 즐길 수 있어요. 된장찌개는 따로 주문을 하셔야 해요.
저희는 매콤한 걸 좋아해서 고추는 따로 잘라서 넣었어요.
다시 보니까 다시 또 먹고 싶어 지네요.. 하하하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돼지갈비예요💕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으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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